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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시즌 대반란을 꿈꾸는 팀사야이, 여러분의 동계훈련은 안녕하십니까? 이슈&대세

GM수연아빠 (july***)
2019.01.28 21:58
  • 조회 7880
  • 하이파이브 5

새로운 시즌의 꿈을 무럭무럭 키워가는 팀사야이의 동계훈련 엿보기

 1월은 언제나 희망찬 일년의 계획과 청사진을 그려보면서 즐거운 꿈을 꾸는 계절이다. 부상없는 즐거운 취미생활이 생활야구의 모토라고는 해도 가을야구, 포스트시즌 진출은 모든 사야인들의 작은 희망이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와 피나는 노력없이 어느순간 갑자기 실력이 좋아지기를 희망하는 것만큼 어리석은 바램도 없을 것이다. 비록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초보야구단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지난 연말 우승트로피를 2개나 차지한 팀사야이는 더이상 만만한 1승의 재물이 아니다. 트라이아웃을 통해 새롭게 영입한 기대주들이 무럭무럭 성장하는 가운데 풍부한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이제는 4부 강호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고 싶은 생활야구의 대반란을 꿈꾸는 팀사야이, 웹툰에서 막 튀어나온 캐릭터들이 무섭게 땀 흘리고 있는 뜨거운 동계훈련의 현장을 찾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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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학교, 축복받은 시설에서 쾌적한 훈련이 가능한 최고의 환경

 팀사야이는 독립야구단 성남 블루팬더스가 사용하는 야탑동 야구학교를 동계훈련장소로 정하고 일찌감치 몸을 만들었다. 야구학교는 솔직히 생활야구인들에게는 과분할 정도의 쾌적한 훈련시설을 자랑하는데 1층에는 팀 훈련이 가능한 총 200평 규모의 대형 실내연습장과 Zest 자동 티볼머신을 이용한 미니 타격연습장이 자리잡고 있으며 2층에는 근력훈련이 가능한 체력단련실과 샤워장, 메이져리그 공인 피칭머신(Hack Attack)을 통한 타격훈련이 가능한 종합 훈련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개인레슨을 신청할 경우 PTS LAB에서 투구 및 타구 추격 시스템에 근거한 보다 과학적인 분석 프로그램을 제공받을수 있는 만큼 팀사야이는 그 어떤 사회인야구팀보다 수준높은 훈련환경을 가지고 시즌을 발 빠르게 시작한 복받은 팀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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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넉넉한 팀 훈련공간과 분당이라는 훌륭한 접근성, 넓은 주차장, 최고의 훈련조건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2시간 기준 6만원~12만원 정도의 부담없는 대관비용이면 추위를 피해 동계훈련을 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홍보가 덜 된 탓인지 거의 매주 야구학교를 홈구장삼아 독점하다싶이 사용하며 충분한 훈련시간을 보내고 있는 팀사야이가 그동안 투자한 시간에 비해 실력이 빠른 속도로 늘지 않는걸 보면 분명 웹툰의 컨셉처럼 야구를 무척이나 좋아하지만 평균이하의 운동신경을 가진 특별한 사람들의 집합체가 아닌가라는 안타까운 마음이 잠시 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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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별 탑클래스 플레이어에게 양질의 생활야구 노하우 전수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는 단순히 본인들이 좋아서 자기들끼리 잘못된 방식으로 희희낙낙 공놀이를 즐기는데 그치지 않고 유영태 작가의 넓은 인맥을 활용하여 포지션별로 가장 훌륭한 생활야구 스승님을 초빙하여 빠른 속도로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그들만의 노하우를 제대로 전수받고 있다. 우선 사회인 야구계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수도권 비선수출신 3대 유격수(인천 신민규, 남양주 김대환, 서울 김병군)중 한 명인 아스카론의 김병군 코치가 내야 수비와 송구에 대한 시범을 통해 1부에서도 통하는 탑클래스 플레이어의 몸동작을 가까운 곳에서 직접 시범을 보이며 훌륭한 본보기로 활용되었다. 포지션별 특성화 교육을 위해 한량의 안방마님 조화경과 외야수업을 책임진 타이거즈의 조한욱과 메티스 김동석 선수가 십년이 넘는 세월동안 사회인야구에서 몸으로 터득한 유익한 수비전술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와 영업비밀을 아낌없이 공개하면서 팀사야이 야수들의 업그레이드를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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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뿐만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유연성이 부족한 팀원들의 PT를 책임져 줄 미모의 예나샘이 부상방지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을 집중적으로 지도했고 공 잘 올려주는 예쁜 누나 강은비가 여자야구 혹은 유소년야구의 기대치와 눈높이에서 평균이하의 팀원들을 위한 맞춤형 타격 교육을 통해 비주전급의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책임지고 있다. 이성 코치의 장점은 젊은 남자들의 잘 보이고 싶다는 본능을 깨우는 법. 흔히 야구는 야잘잘의 운동으로 동계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기량이 급상승한 있는 우등생 팀원들에 비해 습득능력과 속도가 떨어져 상대적인 실력차가 벌어지면서 출전기회를 잃고 야구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는 악순환을 방지하고자 단 한명의 낙오자도 허용하지 않는 이상적인 팀 동계훈련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이 정도라면 정말 생활야구의 동계훈련이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만큼 질적이나 양적으로 충분히 모범이 되는 즐기며 배우는 체계적인 비시즌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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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가 더 즐거운 놀이와 게임의 성격을 빙자한 하체 강화 체력훈련


 그 중에서 가장 놀라운 변화는 바로 팀사야이 팀원들의 체력적인 부문이다. 놀이와 게임을 즐기 듯이 훈련을 병행하면서 일정한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가차없이 하체 단련 프로그램을 소화한 사야이의 체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단기간에 집중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개인레슨에 비해 팀훈련이 효율적이지 않다는 편견을 뛰어 넘기 위해 악마조교로 통하는 조화경 코치는 선수들의 팀원들의 경쟁심과 성취욕을 교묘히 이용하는 놀이를 가장한 훈련방식을 통해 "체력강화"라는 키워드를 앞세운 특유의 코칭법으로 훈련장의 분위기를 압도했다. 연속으로 실수없이 펑고 10개 받기 혹은 좌우로 빠른 스텝을 밟으며 연속 토스 10개 소화하기, 내야펑고후 정확한 홈송구 대결, 혹은 내야수와 1루수의 숏바운드 처리 등 대결구도를 형성시키면서 훈련시간을 지루하지 않게 하면서 훈련의 강도를 서서히 높여갔다. 팀원간의 다양한 방식의 대결에서 진 선수들에게 얼차레 대신 야구의 기본이 되는 강력한 하체힘을 기르게 하는 제자리 점프와 쪼그려 뛰기, 좌우 스텝밟기 등의 하체 단련 트레이닝을 4주 넘게 소화한 팀사야이 선수들의 포구 집중력과 체력 향상 훈련법은 힘이 떨어지는 시즌중반부터 분명 큰 효과가 나타날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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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보다 착실하게 동계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체력과 실력을 갈고 닦아 자신의 한계를 한 단계씩 뛰어 넘고 있는 팀사야이가 2019년 마침내 껍질을 깨고 화려한 비상을 하며 생활야구 4부에서 태풍의 눈이 될수 있을런지 유심히 지켜보도록 하자. 부단한 노력 엎에는 장사가 없다는 말처럼 남들보다 일찍 시작한 시즌 준비 기간동안 성실히 땀 흘리며 화끈한 겨울을 보낸 보통사람들이 마지막 순간 웃을 수 있는 평범한 진리가 과연 팀사야이 친구들에도 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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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서준원 / 수연아빠의 야구장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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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등급 이준휘
    • 2019.01.29 16:14
    • 답글

    3대유격수 신민규 풉
    글보다 뿜었네용..ㅎ

    • 등급 GM수연아빠
    • 2019.02.01 09:55
    • 답글

    이준휘님, feat. 조화경임다...민규씨 잘 하는데^^ 왜 뿜으세요? ㅋ

    • 등급 목경수
    • 2019.02.01 09:57
    • 답글

    GM수연아빠님, 워낙 친해서..ㅋㅋㅋ

    • 등급 김대표
    • 2019.01.29 17:11
    • 답글

    • 등급 김대표
    • 2019.01.30 01:16
    • 답글

    • 등급 방간지
    • 2019.01.31 11:35
    • 답글

    coffee101street 단장 신민규님 3대 유격수 축하드립니다~충분히 그럴만한 실력이시죠~

    작년 수원컵 우승 및 MVP!!

    • 등급 GM수연아빠
    • 2019.02.01 09:57
    • 답글

    방간지님, 선출같은 비출이시죠^^

    • 등급 clickb***
    • 2019.01.31 21:14
    • 답글

    사야이는 이제 3부급

    • 등급 GM수연아빠
    • 2019.02.01 09:56
    • 답글

    clickb***님, 글쎄요....아직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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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급 닉네임 어쩌고
  • 2014.03.16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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